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제5회 평택시청소년시사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회 평택시청소년시사토론대회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평택시 관내 중등 청소년 2팀, 고등 청소년 3팀 등 총 5팀이 참가하여 찬반 토론과정을 통해 사회문제를 분석하며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빛나리팀 안수빈(현화고 2학년)은 “자료 조사와 토론 진행 과정을 통해 토론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 지도, 교육과 관련된 경험을 쌓을 기회와 더불어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우리만의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기에 제5회 시사토론대회가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시사토론대회 운영진 최윤지(한광여중 3학년)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함께 토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고 중학생 팀들도 고등학생 팀들에게 뒤지지 않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다음에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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