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간의 평화를 기원하는 ‘제7회 한미평화음악회’가 오는 18일,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안신문과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한미평화음악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진정한 회복’이란 주제 아래 다채로운 아티스트와 볼거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지음 청소년 오케스트라, 오산비행단어린이태권도 시범단과 같은 관내 기관의 공연과 더불어 ▲SG워너비 김용준 ▲빅마마 박민혜 ▲‘스티커 사진’을 부른 21학번 ▲‘오빠야’로 스타덤에 오른 신현희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평안신문 심순봉 대표는 “코로나19 완전 종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지역사회 안팎으로 무거운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다보니 사회가 침체돼 있음을 느낀다”며, “시민들께서 이번 한미평화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공연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기타 공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평안신문(692-55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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