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 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관계자들에게 ‘Fun Fun한 자원봉사 웃음코칭’과 ‘자원봉사정신 숲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힐링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과 수요처관계자 들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평택지역의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간병인수료생봉사대 등 29개 단체를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과 관리자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센터와 자원봉사 단체, 수요처간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였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단체 ‘행복회’의 한 관계자는 “자원봉사에 대한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와 다양한 정보를 얻어 향후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단순 봉사에서 전문적이고 지속 실천 가능한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김선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자원 봉사 문화 형성과, 사람과의 즐거운 소통과 기관 간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가 안은 사회문제도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로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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