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중앙동 관할 11개 어린이공원을 주·야간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안등, cctv 등 보안 시설물의 고장여부 ▲놀이시설의 파손, 부식 등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담장, 펜스 등 구조물의 안전성 ▲일반인 통행이 드문 곳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의 위해요소 등 이다.

이병철 위원장은 “어린이공원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부딪치며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물 안전을 중점으로 살펴봤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공원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이 더욱 넘치게 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주·야간에 걸쳐 적극적으로 현장 점검에 임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공원 이용에 작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중앙동은 이번 조사결과를 공원 관리부서에 통보해 노후시설의 정비와 개선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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