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장애인문화예술단은 오는 26일 오후 5시, 평택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회 평택장애인문화예술단 정기공연 ‘마음으로 연주하는 사랑의 하모니’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 ‘2022년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평택장애인문화예술단에서 주관하고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등 7개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클래식과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전개될 예정이다.

평택장애인문화예술단 관계자는 “비장애인들에게는 발달장애인 또한 동일한 사회 공동체 일원임을 인식시키고, 발달장애인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사회적으로 다양한 곳에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우리의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장애인문화예술단은 평택시 거주 발달장애인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서적 안정과 음악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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