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가 국악음악극 <영웅 홍계남을 위한 홍길동전-허균의 꿈>을 오는 26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안성시 관계자는 “임진왜란 때 안성을 무대로 활약한 홍계남 장군이 홍길동전의 영감이 된 인물은 아니었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이번 작품은 안성에서 나고 자란 홍계남 장군이 허균의 꿈속에 나타나 자신의 삶에 관해 이야기하고, 꿈에서 깬 허균은 이를 바탕으로 <홍길동전>을 탄생시켰다는 상상에서 만들어진 국악음악극”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상주단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와 함께 관내 <찾아가는 효 콘서트>와 기획 공연 <GOGOGO>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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