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절 주제,‘봄부터 겨울까지’

 - 오는 30일까지 2·3층 로비에 전시돼

배다리도서관 2·3층 로비에서 ‘일상에서 맛보는 예술 한 모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김미현 작가의 ‘사계(봄, 여름, 가을, 겨울)’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앞서 ‘일상에서 맛보는 예술 한 모금’ 프로그램은 배다리도서관이 지난 2018년 문을 연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돼 오고 있는 사업으로, 평택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 김미현 작가는 ‘사계’라는 주제에 맞는 봄·여름·가을·겨울을 표현한 풍경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했다. 

김미현 작가는 전시 소개를 통해 “따스한 봄이 오면 햇살을 가득 품은 여름이 오고, 시원한 가을이 오면 설경이 멋진 겨울이 오듯, 우리의 삶도 힘든 날이 있으면 행복한 날이 찾아올 것이라 믿는다”며, “(작품을) 독학으로 배워 전문적인 기법은 없지만, 그림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전해져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다리도서관은 지난 10월 ‘크로아티아 문화주간’, ‘2022 평택 책 축제’ 등 평택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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