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 사회적협동조합 ‘사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두 기관은 ▲평화감수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보급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 참여 및 역량강화의 기회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청소년 관계개선, 의사소통 프로그램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사업 등을 시작함과 동시에 추가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원평문화의집 이은주 관장은 “두 기관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더 나아가 영역을 넓혀 지역의 평화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만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지난 2012년부터 서클을 기반으로 한 평화감수성 교육 등을 연구하고 있는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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