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장학회가 지난 4일,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로부터 장학금 3천만 원과 한재은 前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장으로부터 장학금 1백만 원을 각각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시청 부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과 전종문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장, 한재은 前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장, 박현철 (재)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성시 삼죽면에 소재한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는 지금까지 (재)안성시민장학회에 7회에 걸쳐 총 2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한재은 前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장도 이번에 안성시민장학회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부릴레이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경제와 인재 성장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안성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학생 2,919명에게 30억3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