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발굴된 장애 당사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 가정을 대상으로 거주지 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정은 전등 안전기 고장 및 변기 노후화, 화장실 내 부속품 부식과 바닥 시멘트 균열 등으로 물이 새는 상황으로, 시급한 환경개선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당사자 A씨는 “덕분에 집이 매우 밝아지고 화장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와 그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욕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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