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달 25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15명) 대상으로 ‘마음나눔 치료심리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료심리극이란 집단 심리치료의 한 방식으로 연극적 요소를 통해 자신의 억눌러왔던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게 함으로써 잠재되어있던 우울감, 분노 등을 표출하여 감정적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심리극이다.

이번 마음나눔 치료심리극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타인에게 적절하게 표현해 사회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자 심리극 시연, 심리극 활용, 나눔의 시간을 통한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객관적으로 통찰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회원들이 치료심리극을 통해 폭넓은 역할 연습을 해 봄으로써 자아감을 효과적으로 강화시키고,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민 누구나 평택시 송탄 정신건강복지센터(8024-7226)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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