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주최하고 인천일보가 주관한 ‘제5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달 2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용주 경기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정원 평택해양경찰서장과 대회 참여 어린이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최우수상은 경기도지사상, 평택시장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평택시의회의장상, 인천일보사장상 등 6개 부분에 유아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총 18명이 수상했다.

이어서 우수상은 평택시장상, 경기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평택해양경찰서장상, 인천일보 사장상 등 4개 부분에서 총 32명이 수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한민국의 중심항만으로 성장하는 평택항에 대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예술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 대회의 관심이 평택을 넘어 경기도와 인천지역으로까지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인천일보 관계자는 “4년 만에 현장대회에서 실력을 뽐낸 어린 꿈나무들을 직접 볼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참가자들이 꿈과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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