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달 25일, 삼성전자DS부문·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기관 친환경차량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친환경차량 총 40대를 5년간(연간 8대) 지원하기로 했다.

친환경차량은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한걸음 당 1원씩 기부)을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구입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각 기관에 전달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평택시의 하늘이 삼성전자 임직원의 마음이 더해져 더욱 푸르게 될 것 같다”며, “여러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삼성전자DS부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DS부문 윤태양 부사장은 “직원들이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 지원되는 친환경 차량이 더 나은 환경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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