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달 26일, 관내 민간 건설현장 관계자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 등 지역 건설관련 단체대표자와의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화성산업㈜, ㈜대광건영, 씨제이대한통운㈜ 등 관내 10개의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전문건설협회 협의회장, 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 각 건설장비별 대표 등 5개 건설 관련 단체들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박석순 주택과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의 혜택이 지역 업체들에게 골고루 돌아가 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역건설업체가 시공능력 및 신용도 향상 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자생 노력과 주도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신규 건설현장과 지역단체들이 만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광건영 고덕지구 A-55BL 현장 관계자는 “사업하는 시의 발전, 안전을 위해 항상 협조하는 것이 본사의 지침이며, 상호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역 업체를 이용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그동안 116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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