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신축회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박석중 연구위원을 초청한 조찬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세계경제 질서 변화와 투자의 미래, 한국이 보아야 할 빅픽쳐’라는 주제와 ‘분쟁의 비용’이라는 키워드로 진행됐다. 

박 위원은 국제 분쟁의 배경과 재편된 세계 경제 질서에 대해 설명했으며, 저성장 고물가의 상황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산업과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박석중 연구위원은 현재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글로벌투자전략 팀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8년간 글로벌투자전략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됐으며, 과거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선임연구원, 미래자산운용 상해법인 시니어 매니저를 역임하고 저서로는 ▲코로나 투자 전쟁(2020)이 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3고 현상,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 저성장 기조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글로벌 증권 시장 전망과 변화하는 경제상황에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대상과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지속적으로 초청하는 등 조찬강연회를 이어오고 있다. 역대 초청 강사로는 김성근 감독, 양준혁 해설위원, 정동일 교수, 김효준 BMW대표이사, 윤태익 교수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상공회의소 진흥사업본부(655-58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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