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2일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주제 아래 독창, 중창 공연과 초청공연으로 민요와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이 더해져,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한 시간을 마련했다.

평택소년소녀합창단 김도완 지휘자는 “2019년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찾아뵙지 못했는데, 오늘 공연을 보시고 어르신들이 즐거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함모 어르신은 “아이들의 얼굴만 봐도 즐거웠는데, 노래도 너무 잘해서 예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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