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도농교류 자매결연도시인 서울특별시 강서구 염창동에서 ‘도농교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농교류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2022년 염창동 주민 한마음 축제’가 열린 서울 강서구 염경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설됐으며, 축제장을 방문한 염창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삼죽쌀(골든퀸 3호), 고구마, 고춧가루, 송화버섯 등을 판매했다.

도농교류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주관한 강성재 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도농교류 직거래 장터는 예년과 다르게 ‘염창동 주민 한마음 축제’의 일부로 개설하게 돼, 더욱 많은 염창동 주민들에게 우리 삼죽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염창동 주민자치회와의 지속적인 도농교류활동을 추진해 모범적인 도농교류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희 삼죽면장은 “이번 도농교류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판매 활로를 개척해 코로나19 및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향상에 적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본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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