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이 오는 30일, ‘역사, 문화, 문학을 품은 경기도 문화의 날, 비스포크 문화를 향유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문자가 말하는 대로 상품을 제작’할 수 있었던 안성의 장인문화를 주제로, 박물관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행사 등을 마련했다. 

‘비스포크 문화를 향유하다’ 행사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공예 체험’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전시포토존 및 버스킹공연’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놀이존 ▲박물관 전시연계 특별 프로그램인 ‘박물관 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예체험은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박물관 탐험대는 온라인 사전예약자 대상 특별프로그램으로 2회 제공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맞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며, “오는 30일 안성맞춤박물관을 방문해 안성의 비스포크 문화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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