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이 오는 29일, 문학이 있는 경기도 문화의 날 ‘2022 문학산책: 문학을 체험하다’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문학산책: 문학을 체험하다’는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안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문학 체험부스와 문학 토크콘서트, 올해의 안성문인을 소개하는 이동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문학 체험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납활자 인쇄 체험 ▲타자기 체험 ▲책갈피 엽서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자개 모빌 만들기 ▲문학관 교육교재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선착순 1,00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문학 토크콘서트는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된 김지은(시인), 박강산(소설가), 정유성(아동문학가)이 참여해 작가들의 작품과 문학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방송대 밴드 동아리의 음악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라며, 올해의 안성 문인과 함께 진행하는 만큼 안성의 문인들과 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문의 : 박두진문학관(031-678-2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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