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지난 21일 가내초등학교에서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청소년들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대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개됐다. 

교육은 자체 선발한 대표 학생이 실습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각 학급의 TV에서 교육 장면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소방관이 직접 실습에 참여했다.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관심 있는 학교는 평택소방서로 전화접수(8053-6313~4) 하면 된다.

김승남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학교 측에서는 이번 교육 운영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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