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2일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평택에코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에코센터는 고덕면 해창리에 위치한 환경복합시설로 폐기물 자원화 시설과 워터파크, 체육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평택에코센터 지하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상에 조성된 주민편의시설인 오썸플렉스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명예감사관들은 “평택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은 시민 전체의 숙제”라고 한목소리로 말하며,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과 주민편의시설 이용 활성화를 통해 쓰레기 배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설 홍보 강화를 제안했다.

한편, 시민명예감사관 현장점검은 올해 상반기 세계장애인역도대회 사전점검에 이어 두 번째 현장점검이며, 매년 평택시 관내 ▲주요 시설 ▲건설사업장 ▲대규모 대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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