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2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민원문화 개선 웹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언이 아닌 대화로’, ‘협박이 아닌 요청으로’, ‘모욕이 아닌 존중으로’ 등 민원에티켓 3가지를 주제로 민원실 악성민원 사례를 담은 맞춤형 웹툰을 릴레이 방식으로 제작해 올바른 민원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웹툰 1편에서는 ‘민원담당공무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특이민원 사례를 에피소드로 풀어내 민원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담아냈다.

남는 2편은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성시는 해당 웹툰이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SNS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직자는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은 공직자를 배려하는 상호존중형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올바른 민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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