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1일, (주)자연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주)자연맘 최호길 대표는 "더디 가더라도 기본은 지키며 지역사회 내 많은 분들이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 하겠다"며, "본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을 주최한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 송부연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친환경 먹거리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주실 것이라  생각해 매우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며 “우리 기관뿐 아니라 관내 아동, 청소년에게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맘은 현미 크런치바, 못난이 해바라기씨 초코볼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다양한 유기농 초콜릿 간식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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