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9일, 청북수촌근린공원에서 평택시 2차 서부청소년어울림마당 ‘NEVER LAND-Halloween party’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할로윈을 맞이해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이 주관하며, 다양한 할로윈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부스 존, 먹거리 존, 페스티벌 존 등 다양한 활동이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야간행사로 진행된다.

체험부스 존에서는 ▲할로윈 가면 만들기 ▲해피할로포토 ▲할로윈 빼빼로&쿠키 만들기 ▲할로윈 머리띠&핀 만들기 등 총 10가지의 체험 부스가 기획됐으며, 먹거리 존에는  ▲푸드트럭(츄러스, 음료) ▲오뎅부스가 준비돼 있다.

오후 5시부터는 페스티벌 존이 시작된다. 페스티벌 존은 청소년공연으로 이뤄져 있으며,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꿈의학교 ‘온새미로’의 오프닝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밴드, K-POP 버스킹 공연 등이 개최된다.

모든 활동은 할로윈 분장을 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되며, 특수 분장 특별부스가 준비돼 있어 할로윈 분장 체험을 할 수 있다.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 이보경 단원은 “실외 마스크 해제 후 첫 축제이다. 이번에는 할로윈 콘셉트로 진행해 더욱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부권역에 청소년축제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정근 관장은 “10월 할로윈 축제를 맞이해 축제에 참여하는 청북지역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 공연 등을 기획했다”며,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2차 서부지역 안중청소년어울림마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683-6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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