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8일, 원곡면 칠곡호수변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찾아가는 음악산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를 비롯해 ‘칠곡호수 추진위원회’와 원곡면 이통장협의회 등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으며, 트로트가수 정혜린과 불후의 명곡에서 실력을 알린 발라드가수 김경훈이 무대를 꾸몄다.

김보라 시장은 “칠곡호수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어 주민 여러분들의 불편함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이에 관광객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호수를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음악회에서 마음을 열고 기쁘게 소리치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6일 저녁 6시 30분 죽산면에 위치한 죽산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음악산책’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는 미스터트롯에서 얼굴을 알린 가수 안성훈을 비롯해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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