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소재한 J&K봉사회는 지난 9일 신평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도배, 장판, 화장실 수리, 간단한 집청소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J&K봉사회 박지예 대표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어서 보람되고,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J&K봉사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약계층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K봉사회는 집수리 기술을 보유한 14명 회원들을 중심으로 매년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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