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일 평택운전면허센터에서 평택, 안성지역 운전면허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운전면허센터 운영 방법 및 협조 사항과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평택시는 20대에서 50대 생산인구 유입으로 운전면허 신규 취득대상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은 천안, 용인 등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비전동에 도시형시험장인 평택운전면허센터(평택1로 48, 비전빌딩 7층)를 신설했다.

평택운전면허센터는 오는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11월 15일에는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이 예정돼 있어 오전 업무는 중단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신설되는 평택운전면허센터에서는 학과시험, 교통안전교육 등이 가능하며, 적성검사 및 운전면허증 갱신에 따른 발급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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