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2동은 지난달 30일, 신장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일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2동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행되는 것으로, 기간은 2023년까지이다.

이날 행사는 신장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기금을 활용한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먹거리 장터와 민요강습 및 전통놀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신장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원성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밑거름 삼아 마을에 활력을 북돋아 살기좋은 마을, 찾고싶은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낙후된 구도심지역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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