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 고삼면사무소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7월 14일, 8월 29일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이날 고삼면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고구마, 두부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식자재 꾸러미로 준비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항상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고삼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고삼면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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