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아양도서관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역사학자 황윤 작가를 초청해 ‘한국박물관의 역사’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윤 작가는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 ‘박물관 보는 법’, ‘도자기로 본 세계사’ 등을 저술했다. 

황 작가는 소장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로 알려졌다. 유물과 미술 작품에 대한 높은 안목으로 고미술에서부터 현대미술까지 관련한 일을 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역사 교양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아양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진로독서프로그램의 3차 ‘나는 역사학자’의 일부로 문학, 환경에 이어 이번 차시에는 역사학자가 하는 일과 한국박물관의 역사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아양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강연이 우리나라 박물관에 대해 더 잘 알고 감상할 수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안성시청 도서관과 홈페이지(문화행사>도서관 행사 신청) 및 전화(678-0732)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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