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7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2022 한국전자전'(이하 KES)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전’은 전자·IT산업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포함된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전자·IT산업 강국으로 이끌어 온 대표적인 마켓플레이스로 6만 명 이상의 해외 유력 바이어 및 정부·단체 관계자가 참가하는 국제 행사이기도 하다.

이에 평택시는 해당 전시회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며, 평택포승(BIX)지구 및 경기도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평택시 관내 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위해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조성중인 브레인시티 등 4개 산업단지와 운영 중인 16개 산업단지,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사업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참가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춘 평택시를 알리고,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에 우수한 첨단소재 분야의 투자기업을 다수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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