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안중 현화근린공원에서 ‘모여라 예스! 키즈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모여라 예스! 키즈 장터’는 안중읍 주민참여예산으로 서평택포럼에서 주최, 평택종이문화원과 서평택발전협의회,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안중 청소년의집, 안중 청년회의소, 안중시장 상인회, 안중읍 주민자치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6월과 9월에 이은 마지막 회차로, 아이들이 직접 장터를 운영해 자연스럽게 경제의 원리를 인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500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자리했다. 

공원 내 중앙무대에서는 판소리, 태권도, 어린이공연, 발레 무용단 공연과 함께 종이접기, 플러스비즈, 쿠키클레이, 보물찾기,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병행됐다. 

사업 제안자인 서평택포럼 이충헌 회장은 “아이들이 경제 원리를 스스로 배우는 자리를 마련하고, 아이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고자 이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며, “2022년 4회에 걸친 행사를 주최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아이들이 직접 장터를 운영하며 경제 원리를 배우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대견했다”며, “행사를 제안하고 주최한 이충헌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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