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지난달 26일, 내리 일대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경찰서, 내리지구대, 대덕어머니방범대, 내리·미양자율방범대, 행복마을관리소, 중앙대학교 방범 동아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순찰은 광덕초등학교 주변과 내리지역 원룸 및 유흥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범죄취약요소 점검과 더불어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성순 어머니방범대 대장은 “이번 합동순찰 활동을 통해 외국인과 유흥업소가 밀집된 내리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합동순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경찰협력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및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특히 공원이 많이 어두워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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