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덕동사거리에서 피켓 홍보와 이동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이날 한만걸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11월 구성 이후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의 생활 개선을 위해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어르신 생신상,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청소년 문화체험, 취약계층 주거 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매년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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