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지난달 27일, (주)코고툴로부터 ‘사랑나눔바자회 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코고툴 이재건 대표,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과 법인사무국 한미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바자회’는 2022년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 행사 및 제9회 한길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바자회로, 한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온정그룹홈,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한길학교, 한길마을, 안성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21일 한길복지재단 산하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사회 기업, 기관,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다.

(주)코고툴은 동력식 수지공구 제조 업체로 생산부터 집하, 유통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공구 제작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업체다.

이번 나눔 기부 전달식은 장애인과 위기가정 등의 자립지원을 응원하고자 진행됐으며, 기증한 물품과 기부금은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판매 및 지원 될 예정이다.

(주)코고툴 이재건 대표는 “안성지역에 제조공장을 개관하여 개관식에 화환 대신으로 쌀을 받았다”며, “받은 쌀을 어떻게 기부할지 고민하다 안성시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의 ‘사랑나눔바자회’ 행사에 관심을 갖고 기부하게 됐다. 지역사회 사회적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기쁨을 전달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준 ㈜코고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과 기부금은 ‘사랑나눔바자회’의 장애인과 위기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에 설립해 직업중점 한길학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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