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현덕면 덕목리 덕목쉼터 및 팽성읍 도두리 평택대교쉼터에 자전거도로 화장실을 설치·개방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앞서 해당 평택강 자전거도로 우안은 팽성대교~마안산(대안3리) 10㎞ 구간에 4개소 화장실(당거리, 바람새, 노랑등대, 국제대교)이 있었으며, 좌안은 노양리~내리 문화공원 10㎞ 구간에 2개소 화장실이 있어 시민들이 화장실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 화장실 설치 사업은 2021년 주민제안사업으로 채택돼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제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평택대교쉼터 및 덕목쉼터에 각각 설치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하며 느끼시던 불편함이 해소되어 편안해 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도로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하여 많은 시민 여러분께 이용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