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송탄보건소 앞마당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룰렛을 이용한 치매상식 OX퀴즈, 뇌모형 맞추기, 뇌건강 Yes or No, 치매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5일까지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극복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챌린지는 모바일 워크온 앱을 설치해 송탄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인 ‘평택시 송탄한마음동호회’에 가입한 후, 10일간 60,000보를 달성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되며, 미션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이 이겨내야 하는 외롭고 힘든 질병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질병이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관 기자
p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