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2022년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축하고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안성시는 2020년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지역 특화작목인 유기농인삼과 다른 품목 간 결합을 통해 새로운 특산품을 육성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부터 추진한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 지역협의체는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인 소통창구로 활용됐다.

올해 협의체는 농식품가공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사업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상호 간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1차 정기회의는 위원장 인사말, 안건처리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후속사업 도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체계구축 및 기타 운영위원회 발전에 대한 안건 등을 주요안건으로 처리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역협의체 구축이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 사업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과 의견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