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지난 20일, 스타필드 안성점 보안 담당자 등과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설 내 범죄 발생현황 및 다수 이용객인 여성에 대한 불안 장소 등 취약지역 공유, 관할 지구대 및 스타필드 보안팀의 예방순찰 활동 강화, 개별 점포에 대한 CCTV 설치 독려, 범죄수사 시 원활한 협조체제 유지 등을 협의했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안성경찰서의 관심과 노력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CCTV의 중요성에 깊게 공감해 쇼핑몰 외곽 등 추가설치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은 “재난, 안전사고, 범죄 등 각종 위험요인으로부터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등의 안전보호를 위해 CCTV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른 시설에 대해서도 CCTV 확충에 대해 지속 논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필드 안성점은 CCTV 2,302대, 비상벨 267개소 설치·운영 등 방범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체계가 우수하고, 전자순찰 시스템 도입 및 주차장 보안관 운영 등 범죄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2년 7월경 안성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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