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시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골목상권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성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영기획본부 전략기획팀장,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내 상인단체 대표 등 15명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홍보,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참석한 상인단체 대표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최원용 부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 및 관계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듣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민생경제에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전문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8월 설치됐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기획 및 추진, 골목형상점가 및 특화거리 육성·지원, 소상공인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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