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위반건축물 관리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앞서 경기도는 ‘2022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평가’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실적 ▲이행강제금 징수 실적 ▲위반건축물 정비 ▲위반건축물 관리 활동 및 사전 예방 등 위반건축물 관리 현황을 평가했다. 

안성시는 위반건축물 정비 및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성시의 ‘농업용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 운영’이 우수시책으로 높이 평가돼 다른 시·군에 전파되기도 했다.

경기도는 우수 3개 시·군(안성시, 파주시, 김포시)에 도지사 기관 표창을, 우수 시·군을 포함한 상위 8개 시·군에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엄기헌 안성시 건축과장은 “단속과 처분이 목적이 아닌 치유와 해소를 목적으로 한 적극 행정이 이번 경기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건축법 위반건축물의 해소 및 올바른 건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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