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지난해 평택시와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몽골 토브아이막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장선 시장은 토브아이막 도립도서관을 방문해 조리그바탈 관장 등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평택시의 재정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아울러 지난 7월 평택에서 개최된 ‘제32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에 참여한 토브아이막 아동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평택시 배다리도서관과 토브아이막 도립도서관과의 상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오치랄 몽골 정보통신부 장관, 수르마 토브아이막 부지사 등과 만나 양도시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문화·청소년·농업분야 등 다양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몽골 토브아이막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점차 교류의 범위가 확대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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