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도의회 양운석·박명수·황세주 도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깨끗한 안성시 하천을 만들기 위한 통합하천 정비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통합 하천사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천과 문화공간, 지역 기반을 융합한 친환경 하천수변공원을 조성하는 환경부, 도내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호수관광벨트사업 계획 ▲네트워크 구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인프라 확대 ▲지역 역사·문화를 연계한 친수 여가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이날 논의에는 안성시 경제도시국 건설관리과 관계자가 참석해 안성시 승두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사업개요(사업추진 배경 및 필요성), 기대효과 및 유기관리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양운석·박명수·황세주 의원은 “현대사회의 패러다임에 맞춰 안성의 하천이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휴식, 관광,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여유로운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해 안성 시민 모두 다함께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하천 정비사업에 관심을 가져 시민들에게 편안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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