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동행천사)가 지난 14일, 교통약자 이동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 안성 관내 장애인 관리 단체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상반기 진행된 간담회 건의내용 이행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상반기 간담회 당시 건의된 내용 중 ▲상담인력 충원요청 ▲관외지역예약절차 변경 ▲이용고객 대상 예약확정문자 발송요청 등 5개 건의사항의 이행이 완료됐으며, 추가 개선사항으로는 ▲동행천사 자체설문 조사 시 추가설문항목 개설요청 ▲관외차량 배차시간 조정 등이 논의됐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동행천사는 차량 21대, 상담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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