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6일,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양성우회도로 외 4개소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설계과업 구간 중 ▲양성우회도로(시도32호선)는 양성면 동항리부터 석화리 구간으로 길이 1.7km, 폭 20~25m, 4차선 ▲보개면 기좌-복평간(농어촌도로203호선)은 길이 2.3km, 폭 10.5m, 2차선 ▲보개면 구사-내방간(농어촌도로207호선)은 길이 2.85km, 폭 10.5m, 2차선 ▲서운면 송산-신흥간(농어촌도로201/301호선)은 길이 2.7km, 폭 10.5m, 2차선 ▲일죽면 능국-화곡간(농어촌도로202호선)은 길이 2.0km, 폭 10.5m, 2차선으로 설계를 추진한다. 

또한 시는 올 10월까지 각 노선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노선을 결정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실시설계용역 착수 단계부터 관련 부서, 유관기관과의 논의와 공유를 통한 충실한 설계가 선행돼 시민 불편이 없는 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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