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평택시민의공간 1호에서 진행한 독서의달 기획활동 ‘북적북적 책 놀이터’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의집 북큐레이터동아리[B.M.W]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독서의 달을 맞이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통한 그림자극, 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1부는 극단 다온그리메와 함께해 ‘슈퍼거북, 부기!’ 그림자극 관람 및 체험, 2부는 북큐레이터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여 청소년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그림책으로 푸는 마술(꽃 피는 마술 체험), 그림책 공작소(호랑이 디폼블럭 만들기) 활동 등 그림책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개됐다.

북큐레이터동아리[B.M.W] 조성하 회장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에게 책을 활용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책을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치조직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SNS(밴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및 전화(683-69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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