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16일 한국소리터 10월 기획공연인 ‘범 내려온다-이날치’ 공연이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치는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영상 ‘범 내려온다’로 누적 조회수 6억뷰를 갱신하는 등 크로스오버 장르의 새로운 센세이션을 불러온 두 명의 베이스, 드러머와 네 명의 보컬로 구성된 밴드다. 

이들 밴드는 지난 2019년 결성돼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잔다리 페스타, 라이브 클럽데이, 클럽 스트레인지 프룻, 채널 1969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한 바 있다. 

이번 한국소리터 10월 기획공연에서는 2020년에 발매된 정규 1집 ‘수궁가’에 수록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며, 80년대 신스-팝과 뉴 웨이브가 엿보이는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 위로 판소리 솔로와 합창이 교차 및 반복되는 신선한 사운드를 연주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1만원 유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으며, 평택시문화재단 SNS 팔로우 특별할인 및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 등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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