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방문요양목욕센터협회가 지난 16일, 지역 내 방문요양·목욕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설장 및 운영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18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방문요양·목욕사업 향후 20년을 준비하자!’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일본 노인복지분야 전문가인 숭실사이버대학교 조문기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특강은 ▲우리나라의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일본의 개호보험 비교 및 지향점 ▲휴머니티중심 케어의 중요성 및 기술 ▲변화될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한 내용으로 전개됐다.

박찬수 회장은 “오늘 특강은 협회가 지난 4월에 출범하고 첫 번째 갖는 행사”라며, “특별히 센터 운영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협회가 앞으로도 회원기관의 전문성강화 및 정보네트워크는 물론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해 나아갈 것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방문요양목욕센터협회는 방문요양·목욕센터 간 네트워크를 통해 경험과 지식, 기술을 공유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개선 및 정책제안을 요구하며, 종사자 처우개선 및 권익 신장을 대변하는 등 궁극적으로 안성시 노인복지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올해 4월 21일 창립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