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가 지난달 30일,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육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육자 자조모임’은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이 새로운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자 간 친목을 형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양육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정보망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사전에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참가 접수를 한 25명은 이날 공방카페인 아르떼나인으로 개별 집합 후 도자기 페인팅 공예 수업을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양육자들이 공예체험을 하면서 서로 이야기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부모를 위한 자조모임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자주 자리를 만들어 드림스타트가 양육자 간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총 4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678-58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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