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 

 - 평택시 관광산업 발전 기대

평택시는 지난 26일 내리지구(팽성읍 원정리 일원)에서 5성급 특급 호텔인 인터콘티넨탈호텔 평택 호텔 조성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평택시 관계자를 포함한 평택시의회, 마을주민, 호텔 기업인 IHG 호텔앤리조트(IHG Hotels&Resorts) 관계자 등이 자리한 가운데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축하공연 ▲추진과정 설명 ▲평택시장 축사 ▲평택시의회 의장 축사 ▲세레머니(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IHG는 오는 2025년 오픈 예정인 ‘인터컨티넨탈 평택(InterContinental Pyeongtaek)’의 부지에 ‘보코 평택 캠프 험프리’를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평택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한 지역수요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승격된 브랜드인 ‘인터컨티넨탈 평택’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5성급 글로벌 브랜드 유치로 내·외국인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평택시의 이미지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IHG 호텔엔리조트는 한국에서 인터컨티넨탈 호텔앤리조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등 9개 호텔을 운영 중에 있으며, 평택에 지어질 호텔의 경우, 대규모 회의장과 레스토랑, 바(Bar) 등을 갖춘 총 240여 개의 객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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